단어 “분재,盆栽,Bon-sai”(영어권에서는 종종 bonzai 또는 banzai 라고 잘못 쓰곤 합니다)는 일본말로 “작은화분에서 가꾸는 화초나 나무” 를 말합니다. 이 예술 양식은 고대 중국에서 조경으로 행해졌던 것으로 유래되었으며 이 중 일부가 일본 선종의 영향을 받아 다시 태어났습니다.
분재는 그 때부터 1000년 이상 잘 이어져 왔습니다. 분재를 가꾸는 궁극적인 목적은 나무를 자연 형태 그대로 표현하면서 나무를 작게 만들어 가꾸는 것 입니다. 분재는 유전자 변형이 아니며 사실 어떤 나무라도 분재로 가꿀 수 있습니다.
분재 "아키라후토코로 왕자" (기원후 706년). 출처: 리츠메이칸 대학
분재란?
순치기, 가지치기와 철사걸이 같은 기술들과 매우 주의를 하여 적절한 양의 거름주기를 해 주여야만 크기를 작게 유지해 주면서 나무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습니다. 대부분 약 1미터 아래로 유지 시키는 분재는 유전적으로 변형된 난쟁이 식물이 아니지만 좀 더 작은 잎을 가진 식물들이 이러한 크기로 모양을 만들기는 더 쉽습니다. 사실, 목질줄기 또는 나무 몸통이 있고 실제 나뭇가지가 자라는 모든 식물 품종은 뿌리의 성장과 영양분을 제한하는 용기 안에서 키워 분재로 가꿀 수 있으며 더 작은 잎을 가지거나 잎을 줄인 나무가 분재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.
주위에 있는 나무, 덤블, 생울타리, 정원 또는 공원의 잡목림, 묘목 또는 자연 그대로의 식물들을 둘러 보세요 - 기본적으로 분재는 이러한 모든 품종들로 시작 할 수 있습니다. 허가를 얻고 적당히 성장한 식물 또는 휴면계의 식물을 신중하게 수집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분재는 시작된 것 입니다. 대부분의 자연상태 식물들은 실외에서 자랄 수 있으며 열대성 기후 식물들은 온화한 지역에서 최소한의 보호를 해 주어야 합니다. 저희는 분재 나무 품종 지침에서는 나무 종류별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.
크기에 의한 분재 분류
분재의 최종 목표는 실제와 같은 자연의 묘사품을 만드는 것 입니다. 분재는 더 작게 만들면 만들수록(심지어 몇 센티미터 이하로도) 더욱 더 추상적으로 되면서도 자연 그대로에 가깝게 됩니다.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크기에 따라 분재를 분류하는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. 이 분류방식들은 미학적, 식물학적인 관점으로 분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이 분류 방식들은 실제 나무를 들어올리는 데 필요한 인원을 기반으로 분류된 것 입니다.
크기에 의한 분류, 작은 크기 부터
- 케시츠보:3-8 cm
- 시토:5-10 cm
- 마메:5-15 cm
- 쇼힌:13-20 cm
- 코모노:15-25 cm
- 카타데-모치:25-46 cm
- 츄모노 / 치우:41-91 cm
- 오모노/다이:76-122 cm
- 하치-우예:102-152 cm
- 임페리얼:152-203 cm
분재 판매 시장, 일본.
분재의 정의
"화분에서 키우는 오래된 작은 나무 조경물"을 뜻하는 한자어 "분재"는 일본 예술 형식으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. 간단하게 다음에 설명된 것처럼 분재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:
“분盆” [왼쪽문자] 는 접시 또는 그릇을 의미 합니다 (“깊이가 낮은 형태로 자르거나 분리한 변형 용기 입니다”).
재,栽” [우측문자] 는 심어진 나무 또는 자라는 식물을 의미합니다 – “심어진”은 미늘창이나 단창 혹은 창이 땅에 꽂혀있는 듯이 심어진 나무를 뜻합니다.
따라서 “분재” 는 “깊이가 얕은 화분에 심어진 나무” 를 의미 합니다.
일본 분재 역사